결론은 또 다른 인턴 및 교육의 경험을 시작하게 됐다.
문을 두드린 기업들
딜리버리 히어로 코리아, 우아한형제들, SK텔레콤, 가비아, 신한아이타스, NHNEdu, 라인 플러스
다행히도 시작한 지 한 달만에 어디선가 문을 열어주셨다. 의도치 않게 몇몇 기업은 문만 두드리고 도망가서 벨튀한 것처럼 되어버렸다.
자소서 작성
예전에 작성해 놓은 자소서 컨텐츠들 + 시간을 보내면서 한 개발 관련된 행동을 밑바탕으로 유투브에 있는 자소서 강의를 2, 3번씩 돌려보면서 썼다. 처음엔 문항만 봐도 막막한데 다시 보면 또 막막하다. 그럴 땐 유투브 영상을 계속 보고 내가 뭘 했는지 무슨 경험을 했는지 상기하면서 시간을 보내면 된다. 어느 순간 위기 의식을 느끼고 한 자 한 자 적다보면 어느샌가 허접한 글들이 적혀있다. 이걸 계속 수정하고 이러면 뽑힐까? 맘에 들려나? 생각하면서 스스로 첨삭하면 된다.
면접준비
역시 유투브 영상을 보면서 면접 준비를 하고 지원한 직무에 맞는 예상 질문을 검색한다. 또는 취업 정보 사이트에 있는 후기를 보면서 공부할 것을 찾아서 공부한다. 공부한 내용을 그냥 머리에 넣는 게 아니라 입으로 좀 중얼거리거나 머릿속에서 이미지 트레이닝을 좀 해야 한다.
면접
실제 면접 상황에서 보통 가벼운 질문부터 시작하거나 1분 자기소개를 한다. 자연스럽게 준비한 것을 말하면 되는데 외운 거 그대로 말하려고 하면 괜히 긴장하고 틀리면 x됐다는 생각에 자멸해버릴 수도 있다. 여튼 준비를 매우 잘 해야하고 회사마다 어떤 대답을 할 지 준비하려면 실무자를 만나거나 실무자 또는 경험자가 작성한 글을 참고해서 조금의 힌트라도 얻어야 한다.
어떤 곳에서는 면접을 재밌게 또 스릴 넘치게 했다. 또 어떤 곳에서는 대체 이런 질문을 왜 계속하지 싶은 곳도 있었다. 여튼 나보다 능력 있는 분들의 질문이니까 다 의미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느낀점
아마 면접 준비는 미리미리해야 하고 프로젝트같은 경우는 더 미리미리 준비해야 한다. 전공 지식은 기본이고 지원 직무 지식은 자세하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숙지해야 한다. 정말 운이 중요한 것같고 운의 혜택을 받으려면 일단 준비와 노력을 좀 해야 한다. 유투브에 다양한 강의가 있어 참고하면 매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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